미즈 포스트

사랑하는 우리 아빠 ♡

작성자 : kmy112 / 날짜 : 2018.12.31 / 조회 : 57

아빠 아빠 우리 아빠. 

 

남들은 엄마 부르기만해도 눈물난다고 하는데,

나한테는 그런 존재가 아빠인거 알죠.

아빠 아빠 우리 아빠.

 

벌써 환갑이 된 우리 아빠.

내가 기억하는 아빠의 제일 어린 나이가 37살 이었어요.

지금 이서방나이.

그리 생각하니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간것같아요.

 

우리 아빠도 그 나이가 있었다고 생각하니,

 

지금 그 또래나이의 삶을 살아보니.

참 짠하게 느껴지는것같아요.

 

아빠도 완벽한 어른은 아니었을텐데,

아빠도 아플 수 있고, 힘들 수 있고, 그랬을텐데.

 

왜 어렸을땐, 그런거 생각못하고.

그저 아빠는 모든걸 다 당연히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지.

아니 애시당초 그런 인지조차 못하고,

그냥 아빠는 아빠이기만 했는지.

 

힘들때 조금더 힘이 돼 줄수 있었다면,

아플때 조금덜아프게 도와줄수 있었다면........

 

어릴 때, 속도 많이 썪였는데,

조금만 덜 속상하게 해드릴껄,

조금만 덜 힘들게 해드릴껄.

 

의도했던 바는 아니었지만,.미안하고 미안해요..

 

내가 기억하는,

아빠가 겪었던 나이가 되다보니,

또,

내가 엄마가 되고보니, 이제야 아빠의 삶이 더더 눈에 보이는것같아요.

 

매번 우리 먹는것만 봐도 배부르다고 하던 그런 모습들.

어떤것도 다해주고싶어하시던 모습들.

아빠의 모든 것들이 밑거름이 되어,

내가 이렇게 지금 몸도 마음도 건강히 잘 살고 있나봐요.

항상 고맙고 고마워요.

이렇게 잘 키워줘서 감사하고 감사해요.

 

딸인데도,

무뚝뚝한 딸이라, 매번 표현도 잘 못하지만,

우리 아빠.

내가 얼마나 생각하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죠?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부디 건강 잘 지켜서, 오래오래 우리 잘 행복하게 살아요!!

 

그간 우리 아빠,

우리 키우느라, 고생했어요.

정말 정말 고생했어요.

내가 아빠만큼 그만큼 우리 딸을 잘 키울수 있을까.

그정도로 과분했던 우리아빠.

내 아빠라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정말정말 존경합니다.

 

 

 

좋아요 1
댓글 0